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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길요한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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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김선이 날짜:2006-04-05 조회: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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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소식 : 공장 개업
평안 하신지요 ?
저희들은 1월29일 Blue City 로 이사를 했습니다. 약 일주일간 정착하는데 필요한 일들을 처리한 후에 2주간을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병원 검진과 더불어 본부 선생님들을 만나고 , 여러 선생님 후보생들을 만남으로 좋은 시간을 갖고 돌아 왔습니다.
3월1일부터 저희는 중국어 와 몽골어 (고대몽골 글자)를 배우기 시작 했습니다. 새로운 곳에 와서 정착하고 새로 시작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2003년 울란바트로에 처음 갔을 때, 한달 동?! ? 아파서 누워있던 때가 생각 납니다. 그때는 영하 30도였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이 컷 습니다. 3월 첫째주, 일주일 간은 너무 힘들어서 앞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거대한 이 땅을 어떻게 개척하고 정복하나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여기 사람들이 무서웠습니다. 말로도 글로도 설명하기 힘든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학교를 중심으로 많은 fish 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여기는 정말 황금 어장 입니다. 공장은 없고, 낚아야 할 fish 들은 많으니 아버지의 긍휼하심이 느껴집니다. 사람들을 만나면 힘이 납니다. 아버지의 심정으로 낚아야 할 fish들을 바라보니, 아파서 , 마음이 힘들어서 누워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매일 마다 학생 기숙사를 방문하고 만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4주만에 왠만한 시골 사투리를 들어 보면, 어느 지방 인지 까지 분간을 하고, 왠만한 고향을 예기하면, 그게 어디 붙어 있는지 정도는 들으면 바로 구분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곳은 수도 중심의 학교 이기 때문에, 왠만한 시골에서 올라온 학생들은 다 모여 있습니다. 심지?! ? 신장 위구르 북부, 몽골 러시아 국경에서 온 학생까지도 만났습니다. 아버지가 모든 길을 다 준비 하여 놓으셨습니다. PTL ! 저희가 가고 싶어 하는 모든 지역의 학생들이 다 모여 있습니다. 우리가 물고기를 찾아 나서기만 하면 되는 곳 입니다. 저희가 계획하고 아버지께 구하기는 열심히 여름까지 씨를 뿌리다가, 여름방학 때, 공장 개업을 해야겠다고 구했었습니다.
Fish 들을 만나고 자꾸 작업에 들어가다 보니, 열매들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공장 개업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월쉽에 대해서 가르쳐 주다 보니 , 공장 문제가 딱 걸리게 되엇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인도하심으로 3월12일 둘째 아버지 날에 , 몽골 공장 개업을 했고 모임을 시작 했습니다. 전부 생고구마 모임 입니다. 기존의 공장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 입니다. 저희들 자신도 적응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렇다고 ! 제대로 할 말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닙니다. 우리의 정체성를 밝히면 않되기 때문에…. 이 공장을 위해서 아버지께 꼭 손 모아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저희도 이 공장을 통해서 훈련받고 있고 , 이 공장은 저희의 첫 열매이고 추수할 도구 입니다. 이 땅에 이런 공장들이 이 사람들에 의해서 많이 개업을 할수 있도록 부탁 드립니다. 이 모임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러나, 저희들을 게속 주시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희들의 안전과 공장 그리고 이 공장을 통해서 치유 받고 회복되고 아버지를 만나는 일들이 일! 어나도록 “fish” 들을 위해서 “열매”들을 위해서 손 모아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길광야 남소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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